맥북프로 터치바와 함께 사용할 USB-C 허브를 구입했다.
화웨이(huawei) 제품으로 제품명은 matedock. matebook과 혼동하지 말도록하자. matebook은 전혀 다른제품이다. 태블릿 제품임.
일단 외관은 상당히 깔끔하다 마치 애플제품 포장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내가 맥북프로 터치바를 사긴했지만 정말 짜증나는건 USB-C포트만 존재한다는 것.
애플 정품 악세사리는 살인적이다. 엄청 비싸다. (물론 메이트독도 비싼 제품이다.)
알아보다가 이 제품을 찾게 되었는데 당시에는 메이트독 자체 정보가 없어서 그냥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화웨이가 한국에 공식런칭을 막 했던 상황이라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봤다.
이거저거 물어봤는데 잘 모르겠는데요? 아니면 애플 제품과 호환이 안됩니다.
이런 단호한 답변만 받았다. 그래도 밀어붙여서 사본다... 사용 못하면 뭐... 중고나라에 팔아버린다는 생각으로 해외에서 직구를 했다.
한국에서 공식으로 판매하는 제품을 사면 10만원이 넘었다.
그런데 직구하면 7만원 후반대로 구입할 수 있었다.
약 10일 정도 걸려서 제품을 받았다.
중요한게 이 제품은 포트가 다양하다.
HDMI 포트 1개, VGA 포트 1개, LAN 포트 1개, USB 3.0포트 2개, USB-C 파워 포트 1개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종합포트 제품에 7만원 구입이면 잘 샀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발열은 어느정도 사용해보니 평균인것 같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차이가 있겠지만 엄청 뜨겁지는 않다.
무개는 두깨와 포트들을 생각하면 괜찮은것 같다.
다양한 포트를 사용하고 싶다면 메이트독을 강력 추천한다.
위 영상은 제품을 수령하고 언박싱겸 테스트 영상이다.
우리나라에 언더케이지가 메이트북 언박싱을 하면서 메이트독을 잠깐 영상에 담기는 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안보여서 그냥 내가 찍었다.
(나중에 언더케이지에서 메이트독 영상을 올리긴 했더라...)
영상에서도 확인 되었듯 맥북프로와 호환이 잘 된다.
테스트 해봤을때 전송속도며 큰 열화 느낌은 없었다.
케이스도 고급스러운 가죽 느낌이며 자석이 달려있어 열고 닫을때 편리하다.
중국이 이런 감성을 낼 수 있다니 놀랍군. 여태 써왔던 중국 제품들은 왜 이런 감성을 내지 못했을까. 중국이 이제는 정신차린건가? 라고 생각하다가도 화웨이가 중국의 저가 짝퉁의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애썼다는 생각을 했다.
아. 사진에 보면 계속 툭 튀어나온 라인은 분리할 수 없다.
그리고 사용하면서 알았는데...
해당 제품은 HDMI가 4K를 지원하지 않는다. 진짜 많이 아쉬움.
이게 제일 단점이지만 좋은 허브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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