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를 산건 2017년 12월 20일경...


개봉기를 찍어두고 귀찮아서 계속 방치만 했다가 유튜브에 겨우겨우 올리고 이제서야 글을 작성한다.


닌텐도 스위치는 대한민국 발매 전부터 해외에서 엄청 평도좋고 인기도 좋았다. 2017년 11월 말쯤 일본 출장이 있어서 오사카에 다녀왔었는데


그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빅카메라며 전자기기 판매점에는 닌텐도 스위치가 없어서 팔지 못하고 있었다.


가끔 한두곳 있을까? 그랬었는데 진짜 그 당시에는 닌텐도 스위치를 살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한두개 남은것도 일본에서 본척도 안하고 플스 매장만 구경 했었다.


출장이 끝나고 12월이 돌아왔을때... 나는 그때부터 일본에서 사오지 못한걸 후회하며 중고나라를 뒤치기 시작한다.


마리오 오딧세이가 왜 그리 하고싶던지... 진짜 갑자기 충동이 마구마구!!!


자기전에 잡생각을 많이하는 시간 다들 있잖아?


그 시간에 플스도 있는데 뭘 또 사냐.. 아니야! 이건 사야해! 라고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때마다 나에게 뽐뿌를 오게 만들었던건 망할놈에 유튜브 개봉기 / 실행기...


아 진짜 문명의 혜택을 너무 잘 누리고 살고있다.


결국 나는 예정에 없던, 충동적인 지름을 참지 못하고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하여 가까운 스타벅스로 향했다!!




일단 한국 정발제품을 샀음으로 A/S는 한국 닌텐도에서 받을 수 있다.


A/S 이야기를 좀 하자면.


한국 닌텐도(닌텐도 코리아)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A/S받을때 박스에 도장이 없으면 구매 영수증이 있어야 하고, 박스에 도장이 있으면 구매 영수증이 없어도 된다고 했다.


즉, 둘중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여러 문의사항은 전화문의도 좋은데 한국 닌텐도는 전화를 잘 안받는다..


닌텐도 홈페이지에 가면 문의를 할 수 있다. : https://www.nintendo.co.kr/support/switch/index.php




아는 동생과 나는 애플제품을 참 좋아한다.

이번에도 애플 신제품이 쏟아져 나왔고 제품을 구입할까말까 망설이고 있었다.

아는 동생은 과감하게 애플워치, 에어팟, 아이폰X을 구입하였다.


사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실망감이 많았기 때문에 나는 건너뛰기로 했다.


그리고 구입을 앞둔 몇일전 그 동생에게 연락이 왔다. 동생은 일본에 있는 아는사람에게 부탁하면 직구가격에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했다.

사실 그 전화통화 후 일주일 뒤면 일본으로 출장이 잡혀있어 거기서 애플워치를 구입하려 했는데 마침 더 싸게 살 수 있다고해서 같이 구입 하기로했다.


막상 그 일본 지인에게 입금을 하고 기다리니 계속 배송이 늦어졌다. 심지어 한국 세관에서 다시 일본으로 빠꾸 당하는 일이 발생... 이것도 사실 못믿을 정도로 불신이 가득했다. 물건은 계속 오지 않았고 나는 사기혐의로 그 지인을 고소할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고소 하루전날 그 지인이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물건을 가져왔으니 받아가라고 연락이 왔다.


이게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물건을 받게 되었다.


우리는 물건을 받고 더 깜짝 놀랄수 밖에 없었다. 포장 자체가 한국어로 되어있었다?!

일본에서 구입했다는 지인에게 물어봤는데... 일본 애플스토어에서 한국제품으로 받고싶다고 하고 제품픽업을 했다고 한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일본에 살고있는 아는 앱등이를 통해 알아봤는데 절대 그런 일은 발생할 수 없다고 했다...

뭐 여튼 싸게 정상제품을 구입했으니 상관은 없다.



일단 개봉기 영상을 같이 보자.




블루투스 이어폰이 갖고싶었다. 운동하면서도 쓰고... 무엇보다 차를 두고 출근할때 대중교통안에서 선이 걸려 불편함을 많이 느꼈었다.

예전에 소니 헤드폰중에 MDR-1RTB MK2를 사서 쓸때 블루투스의 엄청난 편의를 느꼈기 때문에 더욱 그리웠다.


사람은 한번 경험한것을 못잊지.


애플의 Air Pods과 beats X 중에 뭘 살까 고민을 참 많이 했었는데 결국 beats X로 결정했다.

Air Pods은 일단 완전히 선이 없는 심플함이 마음에 들었지만 콩나물 대가리를 귀에 달랑달랑 매달고 다니는 모습이고 시대착오의 느낌인... 뭐랄까 옛날 테크노가 유행할때 느낌이 물씬 풍겨서 포기하고 말았다.

beats X는 심플하면서도 중간 선이 달려있어 쓰지 않을때는 목에 목걸이처럼 걸고 있기 편했고 양쪽 이어폰에 자석이 달려있어 목에서 이탈을 방지해주는게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두 제품다 같은 w1칩을 사용하고 있어서 광고에는 놀라운 베터리 수명과 5분 고속충전에 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냥 광고가 그렇다. 아 시리(siri) 소환도 가능하고 통화도 가능하다.



라이트닝 케이블로 충전하는 제품이라 애플제품을 쓰고있는 나에게는 좋은 제품임이 확실했다. 앱등이는 어쩔 수 없다... 애플 제품을 쓰면 연동이란 이름으로 계속 애플 제품을 사버린다...


일단 가격은 16-17만원 선이기 때문에 선뜻 지르지 못하고 있었는데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이 '현대카드 M포인트몰에 있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후다닥 어플로 접속해보니 있었다!!

하지만 M포인트가 살짝 부족해서 대충 씀씀이를 계산해서 포인트가 누적될걸 생각하니 3개월 정도면 포인트로 살 수 있겠다 싶었다.

예상대로 3개월이 지나고 나는 M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었!!!! 지만... M포인트몰에서 비츠x가 사라지고 말았다. 아니 사라진게 아니라 재고없음...

아 정말 절망적이였다. 한달이 지나고 다시 들어가보니 재고있음!!!

바로 주문을 눌렀고 몇일뒤에 퇴근하고 집에가니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개봉을하고 사용해보니 전체적으로 아주 마음에든다. 페어링도 빠르고 소리도 좋다. Air Pods을 쓰는 친구와 내 beats X의 소리를 비교해보니 나는 막귀라 잘은 모르겠지만 Air Pods보다는 beats X가 조금더 소리가 풍부하게 들리는것 같았다. 단지 이게 beats X가 완전히 귓구녕으로 들어와서 그런건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좀더 소리가 좋았다. 사용하지 않을때 beats X를 목에 걸고 있을때도 목에 불편함이 없었고 밖에서 뜀박질을 해봤을때도 잘 매달려 있었다.

만약 헐겁다면 같이 동봉되어있는 팁을 이용해서 귀에 걸던지 귓구녕에 맞게 팁 크기를 변경하면 될 것 같다.


대중교통에서 달랑달랑 거리던 줄에서 탈출하니 너무 편하고 오늘도 나는 조금더 스마트해졌다. 하. 하. 하.



공짜로 산것 같지만... 그만큼 내가 카드를 썼다는 증거겠지....




그렇다. 제목그대로 아이패드 프로 10.5를 구입하고 잘 쓰다가 액정을 깨먹었다.
이전에 쓰던 아이패드4도 박스 뜯은지 몇주만에 충무로 한복판에서 허공에 날려먹었었다... 그때는 더 심했다. 액정박살에 바디 찌그러짐이 훨 심했었으니까. 그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저x끼 미친거 아니야?' 이런 표정으로 날 쳐다보던게 아직도 생생하다.

이번에는 회사 출근 후 입구에서 방심하는 사이에 그대로 수직 낙하를 하면서 모서리 부분이 타일바닥과 키스하면서 액정이 그대로 박살나버렸다.
가루가 휘날리며 나의 액정은 아주 이쁘게 갈라지고 또 갈라져버렸다.
분명 케이스를 입혔지만 케이스가 충격방지는 못하는것 같았다. 만약 액정에 강화유리라도 붙였다면 깨지지 않았을까? 아... 슬프다.

당시 산지 4주만에 박살이 나면서 유상리퍼도 한참 기다려야하고 사설에서도 부품이 조달되지 못한상태.
알리, 아마존도 아직 직구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그대로 아이패드 프로 10.5는 책상서랍으로 들어가버렸고... 간간히 충전만 해주는 접시가 되버렸다..ㅠㅠ

그로부터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고 사설업체를 알아보던중 40만원대에 액정을 갈 수 있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일이 계속 밀리는 바람에 한참 더 시간이 지나고 용던을 방문하게 된다.(용던 = 용산전자상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애플 리셀러인 대화컴퓨터에 들어가서 서비스센터 업무 코너에 문의하니... 하... 유상리퍼가 60만원대.
발길을 돌려 용던 입구에 있는 한 사설업체를 찾았다.
거기서는 40만원 초반대의 견적을 내줬다. 사실 여기저기 알아봤었는데 처음에 알아봤던 40만원대 가격보다 높은 50만원대를 부르는 곳이 한두곳이 아니였다.

아이패드 프로는 이전 아이패드와 다르게 액정위에 강화유리가 올라가있는게 아니라 액정과 강화유리가 합쳐져? 붙어? 있는 형태라 강화유리만 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둘을 분리할 수는 있으나 장비가 필요하며 엄청난 고난이도 작업이 필요하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그냥 통으로 돈받고 갈아주고 나중에 깨진 강화유리와 액정을 분리해서 재생으로 팔아먹는것 같다.
(유튜브에서 중국형들이 하는걸 봤음)


여튼, 교체를 받고보니 120Hz의 위엄도 그대로고... 여러가지로 테스트해본 결과 하자는 없어서 다행이였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더니 댓글로 짝퉁을 달아줬을거다 등등 많은 의견이 있었는데 신경쓰지는 않는다.
내가 선택한거니까.

애플 제품은 깨진 유리조각도 감성이고
수리가격도 감성이네... 하 하 하.


아이패드를 구입하던... 어떤 제품을 구입하던 액정이 있는 제품은 꼭 강화유리를 붙이는걸 추천드립니다...ㅠㅠ

베이트릴도 샀으니 베이트릴 전용 대가 필요한건 당연하다.

그래서 이거저거 알아보다가 민물전용으로 쓸 MH대를 사기로 했다.


스피닝대로 ML대를 쓰고있는데 조금더 딱딱한 놈으로 써보고 싶었다. 그럴거면 H대를 사지 그러냐... 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모르겠다 MH가 끌렸다.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검색해서 아부가르시아 뉴 아레스로 선택했다.

정확한 명칭은 Abugarcia New ARES NARC-672MH 라고함.

길이는 민물에서 사용하기 적당?하게 672로 정했다.



정확한 스팩은 위 사진을 참고.


그립 부분은 코르크로 되어있다. 비닐 벗기면 코르크가 금방 상할까봐 보호제도 바르려 했는데... 인터넷 뒤져보니까 바르나 안바르나... 그런것 같다.

그래서 당분간 비닐 안벗기고 일단 사용하기로 한다.

인터넷에서 본건데 비닐 안벗기고 쓰면 미끌어지고... 뭐라고 그러더라? 뭐가 안좋다던데...

사실 이 글은 구입하고 한참 후에 쓰는거라 말하는데... 아직도 비닐 안벗겼다. 몇달이 지났는데도 멀쩡하다. 미끌어지지도 안았다... 응 그래..



지난번에 구입한 타튤라에도 라인을 감았다. 이제 출조만 가면 끝!!!

우리동네에도 저수지가 있던데 거기 저수지 씨를 말려야짘.



베이트에 입문하는 중생은 오늘도 내일도... 내일모래도 그렇게 열심히 연습하지만 물고기에 ㅁ도 안보인다.

그리고 베이트릴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너무 힘들었다.

아. 뉴아레스의 감은... 뭐 일단 물고기를 잡았어야 말을하는데 휘두르는 느낌은 아주 좋다.



타튤라랑 조합은 괜찮은것 같다.




-오늘은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이전에 플레이스테이션4를 샀었지만 바쁜 업무와 개인적인 사정으로인해 산지 2달? 만에 중고나라에 투척을 하고말았다...

요즘도 야근에 아주 바쁜 생활을 하고있지만 대작이 계속해서 나오고있고 플스4의 미련이 많이 남았기에 구입을 하기로 결심했다.


결심만 계속했지....

응...


계속 또 못사고 있었는데 살고있는 집을 이사하면서 큰 결심을 하게 된다.

이사 당일에 중고나라를 뒤지고 또 뒤져서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를 구입했다.


괜찮은 가격에 판매자가 호라이즌 제로 던도 같이 줬기 때문에 행복함이 배로 늘었다.


일단 플레이스테이션4와 다르게 외형이 변했다.

그냥 플스4가 2단으로 되어있고 상단부 유광/무광 투톤이었다면

플스4프로는 3단으로 되어있고 유광이 빠졌다. 대신에 본체 정중앙에 플스로고가 유광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마치... 애플 로고처럼...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전원을 켜면 플스4때는 유광과 무광 사이에 LED라인이 들어왔지만 이번 플스4프로에서는 타이틀 삽입구 쪽 전면부 라인에 LED불이 들어온다.

대기모드에는 주황불이 들어오고 일반 사용상태는 하얀불이 들어온다. 아 켜자마자 씨디읽을때는 파란불임.


다시 플스라이프를 시작할 수 있어 행복하다.

콘솔 유저들이여 구매가 힘들지 용서는 쉽다.

엄마/마누라/여친 눈치 보지말고 일단 질러라. 이건 진리다.



다음 글은 구입할때 계속 망설이던 사항이다.


플스4를 다시 구입하느냐 슬림을 구입하느냐 프로를 구입하느냐...

엄청 고민을 많이 했다.

일단 플스4는 패스하고 프로와 슬림을 고민했다.

구입당시에는 4k모니터/TV가 없었기 때문에 프로말고 그냥 슬림을 살까? 슬림이 더 싸고 히트팩 할인 행사가 있으니 그걸로 할까?

이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사는김에 4k모니터도 같이 사버리면서 프로를 샀다.

프로를 선택한 이유는 프레임레이트, 4k, 가속이 제일 컸다.

잘 못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야 업종이 영상제작쪽이라 많이 눈에 보이더라. 물론 청확히 티가나는 게임이 있기도 하다.

많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일단 집에4k모니터가 있으면 프로사고 아니면 슬림사라.

프로샀는데 4k모니터가 없으면 성능의 전부를 써보지 못하니까... 만약 4k모니터를 사려면 HDR기능이 있는 좋은 모니터로 샀으면 한다...

나는 HDR기능이 없는 4K모니터를 샀는데... 호라이즌 제로 던 하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HDR기능이 있는게 좋을것 같다.

물론 나는 예산부족으로 HDR미지원 모니터로 살수밖에 없었다..ㅠㅠ


LG UHD 4K 모니터(32UD59)를 구입했다.

집에서 작업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지만 매번 집에서 맥북프로 15인치로 작업을 하려니 답답한 작업환경이 싫었다.

나만의 공간도 없었기 때문에 모니터를 사기도 뭐한 상황이였다.

(나는 집에서 잠만자고 일하러 나가기 때문에... 직장에서 일하고 퇴근 후 일을 하게 되었을때는 그냥 카페에서 작업...)

이사를 하면서 거실에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역시 내 방은 없는걸로 하고... 딱히 아직까지 내방의 필요성을 못느낀다.

그냥 내 할당량은 옷방이나 그냥 창고로 쓰이는 정도.

거실한쪽에 tv대신 내 모니터를 배치한다.

사실 작업핑계를 대고있었는데 플스4pro를 사면서 뽐뿌받아서 샀다. 뭐, 비싸지만 그만큼 더 벌면 된다.

전체적으로 사용해본 소감은 좋다! 좋아.

HD급 27인치도 좋겠지만 작업특성상 조금더 커도 좋겠다는 마음에 32인치로 갔다.

그리고 요즘은 카메라 장비들도 그렇고 핸드폰도 4K지원이 보편화 된 상황이라 대세를 따라간다.

반응속도도 괜찮은편이다. 물론 난 집에서 PC게임을 하지 않는다.(이제 플스를 하겠지만...)

틀필드를 좋아하지만 맥용으로 출시를 안해준다. 생각하니 또 EA에 화풀이 하고싶어진다.


크기는 꽤 크다. 방문수령을 했었는데 조수석에 꽉찼다... 뒷자리에 넣을걸 왜 조수석에 넣었냐고?

조수석에 안전밸트차고 같이 데이트 하려고.

조립할때는 드라이버로 조일 필요없이 원터치 형식이라 간편하고 설치도 아주 쉬웠다. 모니터 본체의 무게가 나가는게 걸리지만 여성분들도 쉽게 설치가 가능해 보였다.


후면부 포트는 DP포트 1개, HDMI포트 2개 전원이 달려있다. 옵티컬인줄 알았던 포트는 아닌것 같다. 그냥 3.5파이 이어폰 잭...

아. 스피커 기본 내장임.

틸트각도 나쁘지 않다. 그냥 노멀한 수준.

AMD 프리싱크가 내장되어있어서 필드 조정을 자동으로 해주는듯하다.


VA패널이라 걱정의 글을 몇번 봤는데...

시야각에따라 색상이 틀려보이는 경우가 있다. 정 가운데에서 보면 블랙이 정확해 보이나 시야각이 약간 틀어지만 블랙 본연의 색을 잃고만다.
그러나 크게 신경쓰지는 않고있다. 다만, 작업할때 색보정이라던가... 뭔가 그래픽적 요소가 들어가야하는 작업이라면 약간 걸리적 거릴것 같다. 그렇다고 더 비싼 상위 모델을 살 수 없었다.
돈 더 벌어서 상위모델 로 가야지.

영상에 보면 맥북프로와 연결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용한지 이제 2달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외부연결에대한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니 포트에 라인을 연결하면 바로 반응을 해야하는데 플스4pro도 그렇고 맥북프로도 그렇고 바로 반응을 안해서 선을 2번정도 뺐다 껴줘야 인식을 했다. 좀... 이상하다.





2017년 7월 13일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가 한국 정발을 하게된다.

살까말까 고민을 참 많이 했다. 예전에 아이패드1,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4를 사용했었기 때문에 충분이 이 기기가 나에게 필요한지 불필요한지 정도는 구분이 가능했다. 주로 업무에 쓰거나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거나... 이런 용도로 사용하는데 만약 여기 3가지 조건에 1가지라도 자신이 사용하는 이유가 없다면 안사는게 좋다.

하지만, 지름이 온다면 그냥 사는거다.

계속 망설이다 프리스비에서 사전예약을 받을때 무슨 귀신에 홀린것처럼 예약을 눌러버렸다. 사실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학생할인 받아서 샀거나 통신사 통해서 샀으면 악세사리라도 받으면서 더 싸게 샀을텐데 멍청했다. 난 왜그랬을까 했는데 결국 그냥 프리스비에서 주는 5만원권 기프트 카드 받았으니까...

라는 자기 합리화를 시도했다. 역시 합리화는 빨랐다.


나중에 조금 기분좋은 일이 생기긴 했는데... 내가 구입할 당시만해도 정가가 919,000원 이였다. 그런데 애플에서 몇주 지나니까 은근슬쩍 가격을 올렸더라? 그래도 우리나라 통신3사를 끼고 사면 더 싸지지만 나는 조금더 적은 금액으로 샀다고 자기합리화2를 시도. 이것역시 자기합리화가 빨랐다.

나는 좋은마인드를 갖고있다. (이것역시 합리화...)


여튼 구입하고 사용하면서 잘 쓰고있으니까 된거다.

이번 구입때 계획에도 없던 팬슬까지 구입했다. 구입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편.

물론 팬슬가격이 많이 나가기때문에 필기나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면 딱히 필요없는 물건이 될 수 있으니 잘 생각하기 바란다.



4만원짜리 [PATCHWORKS] IPAD PRO 10.5 PURECOVER BK 케이스를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 10.5

물론 케이스는 기프트 카드로 구입했다. 그래서 케이스는 공짜로 받은거나 다름없다.


이번 제품의 핵심인 120Hz의 위엄은 꽤나 강렬했다.

이걸 느낀다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는데 나는 느낀다. 고로 좋다고 말한다.

확실히 움직임의 차이가 눈에 선명하다.

펜슬의 경우도 이 영향을 받아서 인지 더욱 빠릿빠릿하게 잘 따라온다. 쓰는대로 쭉쭉.

그리고 10.5인치라 많이 클줄 알았는데 배젤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9인치급 제품보다 살-짝 커졌다. 전작보다 많이 커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얇아진 바디는 점점 얼마나 더 얇아질까... 그런생각이 들게했다. 나중에는 종이처럼 나오겠네..ㅋㅋㅋ

만약 구입한다면 파손에 매우 취약하니 보호장비는 꼭 달고 살아야한다는점 잊지말자...

나중에 파손 후기를 올릴건데... 액정수리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왔다.


다시한번 나에게 이 아이패드가 필요한지 고민하고 사도록하자.





[구매/개봉기 영상]





[아이패드로 놀아본거...]



낚시를 몇달 해보면서 루어용 스피닝대로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

우럭, 광어, 고등어, 배스, 매기 등등

한참 하다보면 옆에서 베이트 장비로 잡는사람들 보면 뭔가 있어보였다. 그때부터다... 또 지름신이 온다.

뭔가 전문적으로 보이는 베이트 장비를 사고싶다.


드디어 작정하고 원투장비를 모두 처분했다. 루어로 전향.


베이트릴을 뭘로 살까 고민하다가 초보가 살만한 릴을 찾아보니 우라노 G2를 많이 추천했다. 생김새도 괜찮고 평도 나쁘지 않아서 살까 했는데

낚시를하면서 나의 로망 다이와를 버릴 수 없었다. 다이와가 완전 좋은제품을 만드는건 아니지만... 그냥 로고가 이뻐서...

이건 극히 개인 취향이니 베이트릴을 살 분은 그냥 참고만.

여튼 나는 다이와제품중 2017년형 타튤라 SV TW를 구입했다.

타튤라 CT도 괜찮고 조금더 싼편인데 SV제품이 백레쉬도 덜난다 하기에... 난 초보라 백레쉬가 날걸 알기에... SV제품으로 구입했다.

돈은 더 들더라도 베어링이 개조된 제품으로 구입했다.


6점대를 구입하려 했으나 인기가 너무 좋은지 좌핸들은 구하기 힘들어서 7점대 좌핸들로 구입했다.

구입하고 지금까지 써보니 6점대 입고를 기다릴걸 그랬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

위에서 몇점대 몇점대 말하는데 기어비를 말한다. 즉, 핸들을 돌렸을때 감아 올리는 줄의 양이 틀리다...는 아 설명을 못하겠네...

권사한 줄을 얼마나 빨리 감아 올리냐 뭐 이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6점대 7점대 8점대 제품이 있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기어비가 높음으로 줄 회수 시간이 더 빠르다. 기어비가 높을수록 핸들을 적게돌려도 그만큼 많은 줄이 감긴다는 뜻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대상어랑 자신의 습관 그리고 자신이 운용하는 루어에 따라서 기어비를 결정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난 그딴걸 몰랐으니 그냥 바로 6점대를 포기하고 7점대를 샀지... 그리고 7점대를 구입한 결정타는...

6점대는 노란색, 7점대는 빨간색, 8점대는 마그네틱 브레이크 조절부분에 보라색 라인이 들어가있다.

난 빨간색이 좋았....디자인 중심적인 낚시를 구사하려고 한건 아닌데 이것역시 개인취향



포장을 뜯으면 내용물과 함께 개조 후 남은 기존 베어링이 들어있다. 난 안챙겨줄줄 알았는데 챙겨줬더라.

검은 베어링?... 와셔? 뭐라고 해야할까 기존 제품에 저게 들어있었다니 조금 실망스럽기도 한데 그래도 쓸만하니까 저걸 달아서 팔았겠지?

난 개조전 원본을 돌려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개조한 사람들의 말을 빌리면 더욱 부드럽고 서걱거림이 덜해졌다라는 말이 있다.



외관을 살펴보면 첫번째 좌측 사진이 전면부.

전면부를 보면 안에 금색 레벨와인더가 보이는데 T자처럼 생겼다. 저걸 TW 티윙시스템이라 부른다.

레벨와인더를 넓게 펴놔서 권사량을 높인 제품이라고 한다.


바로 우측사진을 보면 SV스풀이 보인다. 백레쉬를 줄여준다는 그 SV스풀...

처음 써볼때는 내가 브레이크 조절법을 몰라서 백레쉬가 막! 아주막! 발생했다. 왜 SV가 좋다고 하는지 몰랐는데...

사람들 설명을 보니 SV가 스풀 범용으로 사용하기 좋기도 하고... 가벼운, 무거운 채비를 던질수 있는 그런 스풀이라고 함.



마그네틱 브레이크쪽 홈을 이용해 커버를 열면 스풀을 빼낼 수 있다.

스풀에 스팩이 써있는데 라인을 14lb까지 지원하는듯 하다.



나머지는 사용설명서와 보증카드.

나중에 수리할때 보증카드랑 같이보내면 1회 보증함.

뭐 낚시대고 릴이고 보증카드 보내기전에 센터랑 잘 협의를 봐야할것 같다.

이래저래 수리 후기보면 보증카드 없이 무상으로 한 경험담이 있어서 무조건 보증카드를 보내는 낭패?가 없도록 해야겠다.


위에 백레쉬 경험을 잠깐 썼는데 진짜 처음에는 감이 없어서 내 루어 무개가 얼마고 이런거 신경 안썼다가 브레이크를 막 풀어놔서 백레쉬가 심하게 나는경우가 있다. 내 웜에따라 마그네틱 브레이크와 메카니컬 브레이크를 잘 조절해서 써야 백레쉬가 안난다.


마그네틱 브레이크는 안에 자석이 달려있는데 자력을 이용해서 브레이크를 잡아주는거고

메카니컬 브레이크는 내가 조절(조임/풀어줌)하는 방식에 따라 브레이크 잡는 세기를 조정할 수 있다.

내가 이거 모르고 타튤라 사기전에 아는동생꺼(이녀석도 베이트릴 쓸줄도 모르는데 그냥 사왔음)

권사가 30cm도 안나간다며 불량이라고 했던적이 있다... 생각해보니 메카니컬 브레이크를 다 잠궈두고 캐스팅을 했었다...... 멍청하긴.

여튼 지금은 베이트릴에 능숙해져서 백레쉬를 거의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루어 교체 후 까먹고 브레이크 조절 안했다가 낭패본적은 있다.

브레이크 셋팅은 12로 시작해서 천천히 풀어가며(메카니컬은 적당히 풀었다 치고) 캐스팅해보는게 제일 좋다.


지금까지 써보니 입문 - 입문 후에도 사용하기 좋은 릴임에는 확실한것 같다.

또 USB-C타입 악세사리 구입. 진짜 몇개째 사는지 모르겠네.. 망할 맥북프로는 악세사리 귀신이다. 애플은 큰 그림을 그렸겠지? 자사 정품 케이블을 팔아먹기 위해서나 아니면 서드파티 악세사리 업체들에게 돈을 먹고 큰그림을 같이 그리지 않았을까... 빅피쳐의 왕국 애플


메이트독을 팔고 이더넷 포트가 없는 허브를 샀기때문에 라인을 추가구입한다. 사실 와이파이를 많이 쓰지만
맥북프로로 배틀필드4를 하는 꿈을 이뤄보기위해 구입했다. 그리고 집에서 간간히 업무를 보면서 대용량 소스를 다운받아야 할 때 사용하려고 구입했다.


제품명 : LS-GLAN31



생산지는 중국인데 국내 중소기업인것 같다. 라인업시스템? 그쪽 제품인것 같다. (A/S문의 : www.lanstar.co.kr)

기가급을 지원하는 이더넷 젠더이다.

저 제품보다 더 싼 제품도있고 허브에 부착된것도 있는데 나는 이미 허브를 구입했으니 하... 뭐 그래.



포트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이 확인하고 랜선을 연결해봤다.

외관상으로 라인이 튼튼했다. 여태까지 구입한 USB-C타입 케이블들은 전부 라인 하나만큼은 튼튼하다.

전송속도도 아주 평타치는 수준이였다. 엄청 좋고 엄청 안좋고 그런건 없다.

그냥 쓰기에 아주 좋다. 구입하고 지금 몇달이 지났는데 망가지지 않고 튼튼해서 좋았다.


나중에 알았는데 핸드폰이 USB-C타입으로 충전/데이터 전송가능 이라면 위 케이블로 연결해서 랜선을 이용한 아주 쾌적한 인터넷,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모바일로 랜선이 필요할까?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핑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는 게임이면 해볼만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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